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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팔봉산은 산 이름 그대로 8개의 바위 봉우리가 어울려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산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산을 휘감아 도는 홍천강과 어우러져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피서지로도 좋아 여름 산행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철이 되면 어디에서나 낚시나 물놀이를 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팔봉산유원지는 특히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져 있다.등산코스는 1봉에서 8봉을 잇는 코스를 이용한다. 해발 300m에 불과하지만 암릉길이다양하므로 만만하게 보아서는 곤란하다. 어유포리에서 신작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 가면 팔봉산 입구에 닿는다. 여름에는 입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팔봉산의 여덟봉우리가 바라보이며 절경을 이루고, 맑디맑은 홍천강물을 따라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한여름의 땀을식혀주기에 충분하다.

산행은 다리에서 시작한다. 다리를 건너 모래밭을 지나면, 바로 계단식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 급경사 길을 올라가면 약수암과 약수터가 있다. 이후로 10분 정도 더 올라가면 능선 갈림길이다. 여기에서 왼쪽 암릉 위로 2봉이고, 근처에는 당집이 있다. 옛날 며느리 셋이 산신령께 치성을 드려서 다 죽어가는 시어머니를 살렸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그 효성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오른쪽 암벽으로 3봉에 오른다. 제법 높은 철근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4봉으로 가는 길에도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사다리를 지나쳐서 4봉에 오르기 직전에는 '산부인과 바위'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은 바위 구멍을 빠져 나가야 한다. 통로가 좁아 헤비급 체중은 좀 곤란할 것이다. 4봉 꼭대기에서는 홍천강이한 눈에 내려다 보여 조망이 가장 좋다. 5봉으로 가는 길도 아슬아슬한 급경사의 바위길이므로 조심조심 가야하나 쇠줄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6봉으로 가는 길도 급경사다. 봉우리마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일품이고 산행도 지루함이 없이 아기자기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하산은 5봉에서 내려선 지점이나 7봉을 넘어선 지점에서 홍천강 쪽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8봉을 넘어서 하산을 하게 되면, 암벽을 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산 후에는 강변을 따라 물놀이를 하며 더위도 식히고 낚시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산행지로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홍천 - 반곡리 팔봉산입구 시내버스 이용/1일 4회 운행
(차량시간 문의 033-433-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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